강아지 교육에 대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강아지 : (부)시베리안허스키 (모)진돗개 - 전체적인 외양은 진돗개이지요. 제 블러그를 보면 사진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개월수 : 생후 5주~6주 즉 1달이 지나 2달째로 접어들었구요. 저희 집에는 4주째 왔습니다.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 것

1. 사람들을 보면 물려고 합니다. 이빨이 나는 시기라 가려워서 그렇다고 하지만, 수의사분의 이야기로는 나중에 덩치가 아주 크게 될 이런 개 종류는 강아지때, 그런 버릇을 잡지 못하면, 나중에 덩치가 좀 크게 되면, 키울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번 콧잔등을 때려서 혼을 내줬는데도, 계속하고, 이렇게 되면 나도 화가 슬슬 나고..결국 둘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2. 산책시 문제점 : 산책을 좋아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하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심하냐면.. 한번 반항을 하면, 목걸이가 (약간 느슨하게 묶어놨는데.) 끊어질 정도로, 뒤로 당깁니다. 그러다가 안되면, 목줄이 감겨진 상태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구르고 아주 난리부르스를 칩니다. 결국 산책길이 양측 다 (저와 강아지 둘다) 화가 무지 나서 끝나게 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내가 가장 강아지의 교육에 열심인데, 강아지는 오히려 나를 제일 겁내하는 구조가 되어버리는 것이 문제지요. 정말 원래의 의도와는 동떨어진..음.. 




전 30대 후반의 두 아이의 아버지인데, 사실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강아지를 좀 잘 교육시켜서, 오래 오래 함께하고 싶은데...아이들을 물려고 하는 포즈를 취할때면 철렁합니다. 그리고 산책할 때, 너무 고집을 부려서, 결국 산책을 포기할때면, 힘들어지기도 하구요.. 이 녀석이 이렇게 크다가, 나중에 6개월쯤 되어서 아이들보다 덩치가 커졌을 때, 이런 습성을 못 고친다면...조급해지기도 하구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게 되는 상황인지라..나도 서툴고 강아지도 서툴고 그렇습니다. 결국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약간 빗나가 있진 않은지 우려스럽구요..



이 두 문제 이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기특하게도 어린 녀석이 배변도 잘 가리고, 머리도 영리합니다. 참 어렵습니다. 나름 사람 사이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동물을 키우는 경험은 아니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군요..



정말 초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고, 고수님들의 많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매직라이프 | 2009/04/08 00:57 | 잡설... | 트랙백 | 덧글(13)

트랙백 주소 : http://mmagiclife.egloos.com/tb/136470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000 at 2009/04/08 04:09
오~~ 잘크고 있군요 ^^*
먼저 올리신글 읽고 잘적응하고있는지 궁금했었어요 ㅎㅎ
저도 지금 강쥐가 처음 키우는 애완동물이라 올리신 글읽고 첨에 애많이 먹었던 기억나더라구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데려와서 인터넷에서 정보 찾아 읽어가면서 강쥐에대해서 땀찔찔흘리면서 배웠었죠 ^^

제 경험도 마찬가지고 훈련시 제일 좋은 방법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것. 밝은 톤으로 아낌없이 해주세요 칭찬받는지 알고 강쥐도 정말 기뻐해요 ^^
칭찬과함께 강쥐용 스낵/과자같은걸 조금씩 상으로 주세요 좋아하는 간식일수록 상받으려고 말 더 잘들어요 ㅎㅎ
강아지들 훈련용 간식은 구하실수있을거에요 제 강쥐는 과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닭간냉동건조된것 조금씩 잘라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산책할때 어린 강쥐들이 제 멋대로인것은 아마 다 그럴걸요~ ㅎㅎㅎㅎㅎ
님댁 강쥐처럼 나이가 많이 어릴수록 더 "개판"이죠 ^^;;;
하루아침에 배울수있는게 아니고 습관을 익히는것이니만큼 차근차근 꾸준히 훈련시켜주세요 ^^

산책할때 개의 위치는 개가 주인보다 앞서가지않고 주인 왼쪽에서 주인과 같은 속도로 걷는것, 멈추는것, 앉는것까지 구별해서 꾸준히 연습시키시면 당장은 힘들어도 서서히 익숙해하고 따라올거에요 ㅎㅎㅎ 어린 강쥐는 엉망이라 산책줄 길이는 적당히 짧게잡으시는게 훈련에 수월해집니다 너무 바짝 당기시는건 말고요 ^^
참고로 목줄은 검지 손가락이 하나 들어갈만큼의 여유가 있어야 하구요 'ㅂ'

이갈이는 제 기억으론 몇달 더 지나야 본격적으루 시작될거에요 물고 놀수있는 강쥐용 장난감도 있으면 좋아요 ^^
음 근데 ㅠㅠ 개들한텐 콧등이 맞으면 가장 많이 아픈곳이래요;;; 큰개를 키우던 친구가 얘기해줬는데 거기만은 절대 때리지 말라고요; ㅜㅜ
말썽피워도 맞고자라면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주인에대한 두려움이 생길수있고 한참 자라는중에는 성격형성에도 안좋다고 들었어요~
아직 많이 어려서 두려움때문에 가족들에게도 필요이상으로 방어적이어서 짖어대고 달려들기까지 할지도 모르니 손지검은 절대 참으셔야합니다 ㅜㅜ

강쥐랑 5년넘게 살다보니 많은걸 가르키기보다는 필요한것들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가르키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댓글이 길어졌습니요 다음 올리실 글도 기대되네요 ^^*
아! 기분 안좋으실땐 강쥐랑 산책하지 마세요~ 개한테 그 화풀이 다 하게되거든요 덜덜; ^^;;
Commented by 매직라이프 at 2009/04/09 11:44
맞아요 기분 좋을 때, 산책 시켜야 되겠더군요..^^..좋은 말씀 감사해요..^^
Commented by incognito at 2009/04/08 17:32
두달이면 훈련하기에는 조금 어려서 어려움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두달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야되나? 개념이 없거든요.

조금 빠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쵸크체인을 구입을 추천해드립니다.
당겨지게 되면 목을 죄게 되는 구조의 체인인데요, 여러 훈련시 유용합니다.

일단 무는것은 다른 씹는 장난감을 많이 마련해주시고 그쪽으로 주의를 돌리게 해주세요.
쵸크 체인을 채운 채로 사람을 물려고 하면 큰 소리를 내면서 체인을 당겨서 위협을 해서 물면 안된다는 것을 각인 시키는 훈련도 있습니다.
산책시도 자기가 뛰어 나가게 되면 쵸크 체인으로 목이 졸리게 되어서 안된다는걸 인지하게 되고요.

개 훈련이라는게 개마다 차이가 크기때문에 아무래도 견주분께서 공부를 많이 하시는 수 밖에 방법이 없지요.
저도 딱 이거 추천이다 하는 건 아닙니다. 쵸크 체인으로 검색해 보신후 괜찮겠다 싶으면 한번 써보세요.
그리고 꼭 복종훈련 병행해서 하세요. 서열은 정말이지 중요해서 복종훈련은 기본입니다. 무는 이유가 거기 있는지도 몰라요.
강아지가 배를 보이도록 무릎에 끼고 뉘어서 하는 훈련인데 검색해 보시면 자세한걸 알아볼수 있을거예요. 이건 특히나 아이들이 개에게 시켜야 합니다.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얕보이기가 쉽거든요.
Commented by 매직라이프 at 2009/04/09 11:45
네 정말 공부 많이 해야되겠어요...이렇게 공부 많이 해야 하는줄 몰랐답니다.하지만 하나 하나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네요..^^
Commented by incognito at 2009/04/08 17:35
참 개 서열을 알아보시려면 밥먹는데 밥을 뺏아보면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개보다 서열이 높은거고 으르렁 거리는 등의 공격 행위를 취한다면 서열이 개보다 낮은거니 꼭 교정해 주셔야 합니다.
Commented by 앙녀 at 2009/04/08 17:53
Commented by 매직라이프 at 2009/04/09 11:45
좋은 동영상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샐리 at 2009/04/08 18:26
Commented by 매직라이프 at 2009/04/09 11:46
좋은 책 감사드려요..꼭 보고 강아지박사가 될겁니다..하하하..^^..정말 유용한 책일듯..감사 감사
Commented by 한컷의낭만 at 2009/04/09 20:57
잘 지내고 계시네요~~~ 예전 블로그 들어갔다가 이사갔다는 글을 보고 슬쩍 와서 링크 걸어놓고 갑니다~ ^^;
Commented by 매직라이프 at 2009/04/20 02:39
낭만님 반갑습니다. 예전 블러그에서 찾아서 오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Commented by 아피레 at 2009/04/11 13:47
아기가 정말 예뻐요! 저도 시베리아 아가있을때 열심히 훈련시켜 보려고 했어요.
처음엔 산책을 시키려고 쵸크체인을 걸고갔는데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목이 조이든 말든 그저 좋아가지고~ 작은 개를키우다가 큰놈을 키우니까 확실히 힘들더라고요. 밥먹는양보다 싸는양이 더 많고 ㅋ_ㅋ 패도 전혀 소용이없구요 밥상다리 의자다리 물어뜯을때도 눈치 살살 보면서 스걱스걱 물어 뜯고.. 그런데 예전에 작은 개를 키울때는 뭐 먹고있을때 뺏어가려고하면 아주 목숨을걸고 덤볐어요.

근데 허스키녀석 밥을 따라주고, 제가 옆에 들이대서 같이 먹자~ 그러니까
옆으로 비켜주더라구요. 아 그리고 어떻게하다가 제 손을 물어 뜯었는데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가지고 제가 그녀석 손을 잡고 똑같이 물어뜯어줬죠. 그랬더니 다시는 안물더라고요.

아..음.. 도움도 안되고 많이 쓸데없는 얘기였지만... 그냥 덧글 달고 싶었어요..허허헛
Commented by 매직라이프 at 2009/04/20 02:40
ㅎㅎㅎ..저희 장군인 그 정돈 아닌것 같아요..제가 좀 엄해서요..이젠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듯 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